제15회 호명읍민제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3일 오전 10시, 경북개발공사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호명읍체육회(회장 우병국) 주최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경탁, 이동화 군의원과 재경·재구·재부 출향인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경북개발공사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식전공연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라인댄스, 범우리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기념식 후 본격적인 2부 행사 명랑운동회에서는 색판뒤집기, 풍선기둥세우기, 에어볼 공굴리기 등 연령대별 경기가 이어져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3부 우리동네 나도스타 노래자랑에서는 마을대표 가수가 나와 숨겨두었던 끼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띤 응원으로 흥이 넘치고 읍민들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김학동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치고 힘들었던 여름을 보내느라 애쓴 주민들을 위로하며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국 회장은 “제15회 호명읍민제전에 함께 해주신 주민들과 내빈여러분 그리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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